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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쌍둥이 형 배우 김무영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김준수가 형 김무영이 출연중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경기 용인 촬영장에 삼계탕 300인분을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기황후'의 팬인 김준수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동생의 선물에 김무영은 현장에서 스태프에게 일일이 삼계탕을 배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준수는 "형에게 마지막까지 힘내라는 파이팅의 의미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황후'의 완전 팬이다.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 남은 촬영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김무영 역시 "동생의 응원 덕분에 더욱 힘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배우 김무영(왼쪽)과 그룹 JYJ 멤버 김준수 형제. 사진출처 = 김준호 트위터,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무영 페이스북]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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