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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채림(35)이 SNS를 통해 중국배우 가오쯔치(고재기·33)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채림은 28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앞서 가오쯔치가 쓴 열애인정 글의 링크를 덧붙였다.
앞서 가오쯔치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원래 우리 커플의 생일까지 기다렸다가 알리려 했는데 갑자기 보도가 됐다. 내가 먼저 채림과의 즐거운 모습을 공개하겠다. 비록 우리는 국적, 언어, 습관 등이 다르지만 서로 만나며 소속감을 찾았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축하에 감사하다. 마음껏 서로 사랑하겠다"며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 과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과 교제 중인 가오쯔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해, '태평공주비사', '아가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했다. 또 올해 중 방송되는 코믹사극 '시아전기'에서는 채림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배우 가오쯔치와 채림. 사진출처 = 가오쯔치 웨이보]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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