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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의 예고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8일 tvN 측은 동영상전문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배우 윤상현, 성동일, 이준, 김민정 등이 출연하는 '갑동이'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연쇄살인사건으로부터 17년 뒤 다시 나타난 갑동이를 향한 각 등장인물들의 태도가 담겼다.
예고에서 갑동이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형사 하무염과 양철곤 역의 윤상현, 성동일부터 비밀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의 김민정, 그리고 갑동이의 재등장을 환영하는 사이코패스 이준까지 배우들은 저마다의 역할에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17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과 '로얄패밀리' 권음미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갑동이'는 '응급남녀'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윤상현, 성동일, 이준, 김민정(위부터).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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