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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타이틀리스트)가 2라운드서 상승세를 탔다.
케빈 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오크스 코스(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2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3개를 기록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1번홀서 버디를 솎아냈다. 7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9번홀서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케빈 나는 17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선두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의 스티븐 보우디치(뉴질랜드)다.
노승열과 벤 커티스(미국)은 4타를 잃어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3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60위에 올랐다. 그러나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 존 허(허찬수), 최경주(SK텔레콤), 이동환(CJ오쇼핑)은 컷 탈락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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