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빅뱅 대성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일본 부도칸 추가 공연에 나선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성이 오는 7월 18일 부도칸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6월 11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대성의 솔로 아레나투어 'D-LITE Tour 2014 in Japan'는 코베 월드 기념 홀, 마린멧세 후쿠오카 등에 이어 7월 17일 부도칸 공연까지 총 7개 도시 12회 공연이 예정됐다.
하지만 20만건이 넘는 티켓 신청이 몰렸고 특히 투어 파이널이었던 부도칸 공연의 경우 수용인원의 약 3배가 넘는 티켓 신청이 쇄도했다.
이에 대성 측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7월 18일 부도칸에서의 1회 공연을 추가를 결정했다. 그 결과 대성은 7개 도시 13회 공연에 약 13만 8천명의 관객과 만나게 됐다.
앞서 대성은 지난해 초 일본에서 솔로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 한국 그룹 출신 솔로가수가 일본에서 최초 발매한 앨범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오른 것은 물론 일본 20개 도시, 26회 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한 솔로 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을 성료했다. 또 빅뱅의 멤버로서 77만 1000명의 관객을 모은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현지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대성은 7월 16일 일본에서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