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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경찰청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경찰청 온라인소통계 트위터에는 '어벤져스2' 촬영과 관련한 저작권 당부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3.30(일), 06:00~17:30까지 마포대교가 양방향 전면통제(우회: 서강대교, 원효대교)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촬영 전 "촬영 현장에 관한 소스가 언론에 유출 될 경우 실제 본편에서는 촬영분이 편집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협조를 구했다.
또 제작사 측은 배우들의 초상권이나 영화의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는 사진, 동영상 등을 공개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30일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을 시작으로 약 보름간의 국내 촬영에 돌입한다. 특히 마포대교의 경우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지며 마포역과 여의나루역 일부 출구가 폐쇄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 촬영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한 경찰청. 사진 = 경찰청 온라인소통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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