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전체적으로 풀리지 않은 경기.”
삼성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개막전서 패배했다. 삼성은 29일 KIA와의 대구 공식 홈 개막전서 1-2로 패배했다. 5안타를 쳤는데, 전반적으로 야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가 많았다.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한 것도 패인이었다. 선발 윤성환은 7이닝 비자책을 기록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결과적으로 1회 외야 실책 1개가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윤성환이 호투했는데 패배해서 아쉽게 됐다. 전반적으로 타구가 잘 맞아나갔는데 야수 장면으로 가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풀리지 않은 경기였다”라고 했다. 삼성은 30일 대구 KIA전서 릭 밴덴헐크를 선발투수로 투입한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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