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야수들의 호수비가 승리의 원동력이다.”
KIA가 29일 삼성과의 개막전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데니스 홀튼~서재응~박경태~하이로 어센시오로 이어지는 계투 작전이 돋보였다. 외국인타자 브렛 필을 기용하지 않고도 승리를 따냈다. 또한, 야수들이 삼성 타자들의 날카로운 타구를 잘 걷어냈다. 중견수 이대형이 몇 차례 호수비를 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새로운 시즌 첫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발 홀튼이 제 몫을 해줬다. 야수들의 호수비가 승리의 원동력이다”라고 했다. KIA는 30일 대구 삼성전서 송은범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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