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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윤석민이 트리플A 연습경기서 호투했다.
볼티모어 윤석민은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로 내려간 상태다. 이날 노포크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한 윤석민은 4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우천 관계로 6회까지 진행됐고 볼티모어가 4-3으로 승리했다.
윤석민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연습경기서 선발투수로 나온 것 자체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볼티모어가 윤석민을 마이너리그서 선발로 활용하겠다는 의중이 읽히는 대목이다. 윤석민은 선발투수로 나서서 좋은 피칭을 했다. 노포크 선발진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윤석민은 일단 노포크 선발진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메이저리그 진입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윤석민은 시범경기서는 2경기서 3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윤석민. 사진 = 루크 쿠바코 기자 트위터 캡처]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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