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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직위의 마라톤 동호회 '2014마동회'와 SNS 홍보단 '온라인홍보단' 등 회원 60여명은 조끼를 단체로 입고 홍보풍선을 손목에 묶어 매단 채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조직위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야구게임․다트게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와 기념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1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홍보 역량을 총동원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시민참여 붐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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