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조쉬 벨, 개막 2G 만에 첫 홈런 폭발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개막 2경기 만에 한국 무대 데뷔 첫 홈런이 터졌다.

LG 외국인 타자 조쉬 벨이 한국 무대 첫 홈런을 신고했다.

벨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LG가 2-1로 앞선 3회초 1사 1루서 우월 투런포를 작성했다.

노경은과 상대한 벨은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들어온 118km짜리 커브를 타격해 115m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벨은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로 한국 무대 첫 안타를 신고한 바 있다.

[LG 조쉬벨이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1사 1루 2점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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