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조인성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조인성(SK 와이번스)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조인성은 3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 선발 강윤구와 만난 조인성은 초구 144km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
SK는 조인성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3-2로 앞서 있다.
[SK 조인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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