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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송윤아가 악플러에 강경대응했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송윤아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송윤아 측은 지난 2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을 1차로 제출했으며 나머지 블로그나 카페글 내지 댓글에 대해서도 캡쳐 등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송윤아 담당 임상혁 변호사는 "송윤아의 경우 악플의 정도가 심해 더이상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을 넘어서 고소를 진행했다"며 "송윤아가 불륜을 했다던가 허위임이 명백한 글들이 있다"고 밝혔다.
송윤아, 설경구는 가족에 대한 악플 때문에 심적 고통이 더 컸다. 이에 바송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임상혁 변호사는 "현재까지 파악된 57명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고 채증 작업이 이루어지는대로 2차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윤아 악플러 고소. 사진 = MBC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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