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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박효신이 그간의 채무를 청산했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달 초 약 15억원에 달했던 채무액을 청산한 박효신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박효신은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전 소속사와의 법적 공방을 펼쳤고, 대법원으로부터 전 소속사에게 15억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후 채무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일반회생 절차를 밟았지만, 채권자들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개인회생을 신청한 상태였다.
이와 관련, 박효신 소속사 관계자는 채무 변제에 대해 "내용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월에 신청했던 일반 회사 절차가 중도에 종료가 됐고 박효신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소속사에서 보증 개념으로 박효신을 도와주자는 의견이 모아져 (변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효신은 현재 직접 만든 신곡 '야생화'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디지털 싱글이 나왔는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당분간은 뮤지컬로 인사드릴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채무 변제한 박효신. 사진 = MBC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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