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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빠 어디가' 아빠들이 여고생으로 분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의 건강 검진 후 함께 운동하고 생활하는 튼튼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들은 아침부터 외모 단장에 나섰다. 평소 잘 씻지 않았던 이들이었지만 김성주는 아침부터 일어나 세수를 하고 로션을 바르며 피부를 가꿨다.
이에 류진은 김성주에게 "씻으나 안 씻으나 똑같구만 뭘 씻어"라고 타박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좀 씻어라"고 류진에게 거드름을 피웠고 성동일까지 류진에게 "나 잘 씻는다"고 말해 결국 류진도 씻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이후 류진은 씻고 돌아와 김성주에게 로션을 빌려 발랐고 대형 드라이기를 갖고와 감은 머리를 말렸다. 이는 흡사 여고생들이 화장품을 나눠 쓰고 함께 외모를 가꾸는 것과 같아 웃음을 줬다.
['아빠 어디가' 김성주, 류진, 성동일. 사진 = MBC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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