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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율이 안정환에 뒤끝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의 건강 검진 후 함께 운동하고 생활하는 튼튼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아침에 일어나 축구를 하고 있는 김민율에게 "민율아 어제 미안해. 삼촌이 제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전날 안정환은 김민율을 상대로 드리블을 해 아유를 받았다. 이에 김민율은 안정환의 사과에도 휙 돌아섰다.
이어 김민율은 안정환이 계속해서 "민율아 미안해"라고 말했음에도 무미건조하게 "네"라고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정환에게 "리환이 아빠가 이렇게 해서 저 넘어졌어요"라고 말하며 안정환의 드리블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율, 안정환. 사진 = MBC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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