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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가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0일 방송된 '세결여' 마지막회는 17.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이자 29일 방송분 15.8%보다 1.4%P 상승한 기록이며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세결여'에선 오은수(이지아)가 세 번째 결혼을 하는 대신 둘째 아이를 전남편에게 맡기고 첫째 딸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15.2%,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6.8%로 종영했다.
['세결여' 마지막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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