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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소찬휘(42)가 배우 이정헌(44)과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찬휘 측 관계자는 31일 "소찬휘가 약 1년 전 연인이었던 이정헌과 결별했다"고 인정하며 "새 앨범 '네오 로커빌리' 활동과 콘서트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찬휘와 이정헌은 지난 2009년 4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같은 해 9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양가 합의 아래 동거를 하며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였지만 끝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소찬휘는 지난 1992년 SBS가 주최한 '신세대 가요제'로 데뷔해 1996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헤어지는 기회'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현명한 선택'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티어스' 등 많은 히트곡들로 사랑받았다.
이정헌은 강우석 사단의 대표적인 조연 배우로 강우석 감독의 '공공의 적' '실미도'를 비롯해 '세븐 데이즈' 'GP 506' '용서는 없다' 등의 영화에 출연해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연기파 배우다.
[가수 소찬휘(왼쪽)과 배우 이정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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