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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의 미국 본토 개막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LA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 본토 개막전에 칼 크로포드와 야시엘 푸이그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로 류현진이 나서게 됐다. 당초 나설 예정이었던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DL)에 올랐기 때문. 이로써 류현진은 호주 개막 시리즈 2번째 경기에 이어 미국 본토 개막전 선발로 나서며 2경기 연속 선발투수란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다저스는 선발 류현진과 함께 이날 경기를 치를 선발 라인업도 구성했다. 1번 타자로는 크로포드(좌익수)가 출전하며 푸이그(우익수)는 2번 타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중심타선은 핸리 라미레즈(유격수)-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안드레 이디어(중견수)로 호주 개막 2연전 때와 차이가 없다. 6번 타자로는 '류현진 절친' 후안 유리베(3루수)가 출전하며 7번 타자는 포수 A. J. 엘리스다. 8번 타자는 디 고든(2루수), 9번 타자는 이날 선발투수인 류현진이다.
한편, 다저스에 맞서는 샌디에이고는 에버스 카브레라(유격수)-크리스 데노피아(우익수)-체이스 헤들리(3루수)-제드 저코(2루수)-욘더 알론소(1루수)-토미 메디카(좌익수)-윌 베너블(중견수)-린 리베라(포수)-앤드류 캐쉬너(투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야시엘 푸이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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