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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디에이고 선발 라인업에 우타자가 대거 배치됐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팻코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LA 다저스의 미국 본토 개막전이며,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날 류현진과 만날 샌디에이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우타자들이 대거 배치됐다.
우선 테이블세터에는 에베스 카브레라(유격수)와 크리스 데놀피아(우익수)가 들어선다. 클린업트리오엔 체이스 헤들리(3루수)-제드 졸코(2루수)-욘더 알론소(1루수)가 배치됐다. 하위타선엔 토미 메디카(좌익수)-윌 베나블(중견수)-린 리베라(포수)-앤드류 캐시너(투수)가 포진했다.
우타자들이 대거 배치된 것이 눈에 띈다. 좌투수 류현진에 대비한 맞춤형 라인업이다. 욘더 알론소와 윌 베나블을 제외한 모든 타자가 오른손 타자다. 류현진으로선 2012년에 31홈런을 쳐낸 체이스 헤들리의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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