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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오지은이 ‘소원을 말해봐’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한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지은은 6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주인공 한소원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지은은 타이틀롤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오지은이 맡은 한소원 역은 불쌍한 신부 캐릭터다.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에 대해 ‘소원을 말해봐’ 제작사 신영이엔씨 측은 31일 마이데일리에 “오지은이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지은은 케이블채널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 보는 형사-처용’(극본 홍승현 연출 강철우)에서 주인공인 강력계 여형사 하선우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소원을 말해봐’는 ‘하노이 신부’, ‘날아오르다’, ‘소금인형’, ‘그래도 당신’을 비롯해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못난이 주의보’를 집필한 박언희 작가의 올해 첫 작품이다. 현재 남자 주인공을 비롯한 주, 조연 배우들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6월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오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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