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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청순 콘셉트로 차별화를 꾀했다.
에이핑크는 31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4집 미니앨범 ‘핑크 블라썸’(Pink Blossom)을 공개한다.
이번 새 앨범에는 맑고 청순발랄한 매력을 뽐낸 타이틀곡 ‘미스터 츄’(Mr.Chu) 비롯해 각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미디움 템포 댄스, 팝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을 담아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음반 3집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특히, 최근 많은 걸그룹이 섹시 콘셉트로 승부수를 띄운 반면 에이핑크는 데뷔 이래 유지해온 '순백의 요정돌', '감성힐링 아이콘' 콘셉트로 차별화를 꾀했다.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세이온(SEION)의 합작품인 '미스터 츄'는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한편, 에이핑크 '핑크 블라썸' 오프라인 앨범은 음원 공개 이튿날인 내달 1일 출시되며, 에이핑크는 오는 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방송에 오른다.
[걸그룹 에이핑크. 사진 =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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