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국내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31일 마이데일리에 "크리스 에반스의 입국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크리스 에반스가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촬영에 합류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상암 촬영 건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어벤져스2'는 30일 서울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는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와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의 대역 배우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한편 '어벤져스2' 측은 4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 6일 강남대로, 9일부터 12일까지 강남 탄천주차장, 13일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촬영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영화 속에서 한국 촬영분은 약 20분 정도 담기며, 2015년 4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크리스 에반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