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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톰 크루즈(51)가 약 30년만에 자신의 출세작 '탑건' 속편에 출연할 전망이다.
해외 스카이뉴스와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탑건2' 제작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최근 영국 런던서 열린 'Empire Film Awards' 행사에서 스카이뉴스에 "몇가지 장애물 제거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런던 그로스버너 호텔서 열린 레스카펫에서 톰은 "현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촬영중에 있으나, '탑건' 제작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제작은 다 때가 있다. 몇가지 장애만 극복된다면, 영화작업은 정말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핑턴포스트는'탑 건'의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톰 크루즈가 다시 매버릭 역할을 맡고 곧 제작에 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햇다고 보도했다. 제리는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우린 30년간 이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해왔다. 그 시점이 이제 가까이왔다"고 말했다. "돈 심슨과 나는 '탑건 2' 작업을 계속하다 중단하기를 거듭했다. 톰도 마찬가지였다"며 "지난 2012년 사망한 토니 스콧 감독이 스토리라인을 이미 만들어놓았다"고 덧붙엿다.
제리는 '탑건2'의 컨셉이 "기본적으로 드론 때문에 쓸모없게 된 파일럿의 얘기라며, 톰 크루즈는 물론 한물 가지 않은 파일럿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출발점에 있으나, 다행스럽게도 톰이 다른 영화('미션 임파서블')를 찍고 있어 여유가 생겼다. 파라마운트사도 관심이 있어 예산을 댈 것이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와 켈리 맥길리스가 출연한 영화 '탑건'은 지난 1986년 개봉돼 당시 전세계적으로 3억54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흥행성공을 거뒀다.
[톰 크루즈. 사진 = 영화 '탑 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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