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4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4회에도 실점을 하지 않았다 .3회와 4회 연이어 삼자범퇴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처리했다.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욘더 알론소를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연이어 두 차례 파울 커트를 당했다. 1B2S서 6구째 낮은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토미 메디카에겐 체인지업을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가볍게 투아웃. 윌 베나블에겐 볼카운트 2B2S서 5구째에 3루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의 4회까지의 투구수는 54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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