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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준희가 과거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 연예인과 사귄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 김준희는 데뷔 초, 3년 동안 사귄 첫사랑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준희에게는 친하게 지내던 여자 연예인이 있었고, 그 친구는 김준희가 남자친구랑 사이가 좋지 않을 때 같이 연애 상담을 해주며 많이 의지했던 친구였다고 한다.
하지만 김준희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1년 뒤에 남자친구가 그 여자 연예인과 사귀고 있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친구가 김준희 몰래 오랫동안 그 남자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것.
이후 우연히 압구정동에서 친구와 마주쳐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모른 체하고 가버렸다며 씁쓸했던 당시를 설명했다.
김준희의 고백은 31일 밤 11시 '혼자 사는 여자'에서 방송된다.
[배우 김준희.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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