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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린제이 로한(27)이 방송에 출연해 그녀가 최근 폭로한 것으로 알려진 '섹스파트너 리스트'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외 가십뉴스 피메일퍼스트는 린제이 로한이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36인 섹스정복男' 리스트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수면에 떠올랐던 린제이 로한의 '36人 섹스파트너 리스트'에는 콜린 파렐, 에반 피터스, 윌머 발더라마, 제이미 도넌, 심지어 아버지뻘 브루스 윌리스까지 담겨있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매체는 아직 그녀가 직접 이 리스트를 썼는지 확인은 안됐지만, '엘렌 쇼'에서 자신의 연예인 경험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섹스파트너 리스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사전 녹화된 내용에 따르면 린제이는 엘렌의 "당신이 가수 활동한 기억이 잘 안 난다. 엘렌쇼보다 오래 전에 노래 불렀나?"라는 따가운 질문을 받고 "가수활동을 제대로 못 했다. 하지만 난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은 내 인생의 일부다. 그날만은 정말 또렷이 기억한다"고 말했다. 린제이는 "정말로 감상적인 노래인데, 누구와 깨진 그날 부른 노래다"라고 덧붙였다.
'상황'에 대한 엘렌의 호기심섞인 추가질문에 린제이는 "보아하니 많은 남자리스트가 있었다"고 수줍게 운을 뗐며, 당시 노래 '오버(Over)'란 곡에 대해 윌머 발더라마를 언급했다. 윌머는 린제이의 '성정복남 리스트'에 있는 배우로 지난 2004년 5월경 린제이와 헤어졌다.
린제이 로한은 쇼에서 "실제 윌머에 관한 얘기다. 윌머 발더라마. (그와 결별해) 매우 상심해 있었다. 그래서 이 노래를 썼는데, 그 다음날에도 우리는 함께 있었다"며 "난 그의 집에서 윌머에게 고문으로 여겨지게끔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댔다"고 말했다.
린제이 로한이 인터뷰하는 '엘렌 드제너러스쇼'는 31일 방송된다.
[배우 린제이 로한(왼쪽)과 윌머 발더라마. 사진 출처 = 영화 '레이버 페인스'-영화 '로맨틱 크라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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