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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브래드 피트(50)와 안젤리나 졸리(38)의 결혼식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 연예매체 X17온라인은 브래드 피트가 졸리와 올여름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30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고 30일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피트는 졸리와의 다가올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프랑스에 왔다고 전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7월 피트가 결혼식 장소 최적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르세이유에 방문한 이래,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그동안 여러 장소를 후보로 놓고 물색해왔다.
브래드 피트는 이 행복한 임무를 위해 들뜬 기분으로 좋아하는 카키색 바지와 군화 패션으로 이날 파리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는 약혼녀 졸리가 LA서 새 영화 '언브로큰(Unbroken)'을 촬영하는 동안 결혼장소는 물론 여러가지 결혼준비를 끝낼 예정이다.
결혼장소는 프랑스 남부의 샤토 미라벨 영지로 알려진 가운데, 멋진 성당과 리셉션홀이 갖춰진 곳으로 현재에도 일부는 건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약혼한 두사람은 그동안 결혼시기에 대해 일체 함구해왔다. 둘은 지난해 연말 안젤리나 졸리가 손가락에 결혼반지로 보이는 반지를 끼고 외출해 한때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한편 브래드는 그동안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결혼보호법(Defense of Marriage)'이 철회돼야만 졸리와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공언했었다. 마침내 이법이 지난해 6월 미 대법원으로부터 거부됨으로써 결혼시기가 무르익었다는 소문이 인 것. 매체는 그 시기가 바로 올 여름이라고 추측했다.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를 공연하면서 만났다. 두사람에게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입양한 세 아이와, 실제로 낳은 샤일로, 그리고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 등 모두 3남3녀가 있다.
[안젤리나 졸리(왼쪽)와 브래드 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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