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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현대건설이 사령탑 교체로 새 출발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31일 "양철호 수석코치(39)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양 신임 감독은 1998년 강원도 동해 광희고 감독을 시작으로 서울 중앙여중, 중앙여고 코치, 감독(2000~2005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코치(2006~2008년)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는 현대건설에서 코치를 맡아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달성했다.
현대건설 구단 측은 "양 신임 감독은 현대건설 배구단 코치를 오랫동안 맡아 왔기 때문에 배구단 및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철호 감독은 "소통과 믿음을 바탕으로 전년시즌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 반드시 배구명가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양철호 현대건설 신임감독. 사진 = 현대건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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