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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V-리그의 올 시즌을 결산하는 축제 한마당이 벌어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NH농협 2013~2014 V-리그 시상식이 다음달 8일 오후 3시 20분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10번째 시즌을 마감하며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MVP 및 신인선수상과 2013~2014 V-리그 기록상, 기준기록상 등 올 한 해를 빛낸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개인기록 6개 부문(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블로킹상, 세터상, 수비상) 시상
과 더불어 V-리그 기준기록상 부문도 6명의 선수가 달성하여 수상이 예정돼 있다. 수비 5000점을 달성한 GS칼텍스 한송이, 서브 300개를 이룬 현대건설 황연주, 블로킹 600개를 기록한 현대건설 양효진, 블로킹 500개를 쌓은 LIG손해보험 하현용과 한국전력 하경민, 세트 10000개의 금자탑을 올린 현대캐피탈 권영민이 그 주인공이다.
시상식 외부 행사장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우승 감독상 및 기준기록상, 기록상 수상자들의 포토타임이 별도로 진행되며, 1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정규리그 MVP 선수들을 연도별로 볼 수 있는 'MVP 포토 히스토리', 프로배구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어 실시간으로 KOVO 트위터에 업로드 할 수 있는 '트위터 미러'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KBSN의 생중계로 KBSN의 신승준, SBS 스포츠 신아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팬들을 위한 선수 공연에는 KBSN 배구매거진 스페셜V에서 자신의 끼를 한껏 선보인 한국전력의 안요한이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가수에는 새 앨범으로 컴백하여 연일 화재가 되고 있는 여성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이 깜찍하고 유쾌한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 해 시상식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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