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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인간의 조건'이 봄 개편을 맞아 새로운 멤버를 구성한다.
31일 KBS 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1월 시작된 KBS 2TV '인간의 조건'은 개그맨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정태호, 양상국, 허경환 등 1기 멤버들과 작별하고 2기를 꾸릴 계획이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문명을 살아가는 인간에게서 필요한 조건 한가지씩을 가감해 생활해봄으로써 정작 필요한 것을 잊고 산 것은 아닌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여섯 명이 함께 생활하면서 많은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멤버들은 1년 5개월간 꾸준히 활약해 왔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선한 분위기로 쇄신하기 위해 기존 멤버들의 졸업과 더불어 새로운 멤버 구성에 나섰다.
2기 남자편의 멤버는 기존 멤버 일부를 포함해 개그맨 중심으로 구성하되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인물이 섭외된다.
한편 김숙, 김신영을 주축으로 김지민, 김영희, 김민경, 천이슬이 함께 한 여자편은 4월 12일부터 3주간 방송된다. 새로운 남자 멤버들로 다시 시작하는 '인간의 조건'은 5월 3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인간의 조건' 멤버.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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