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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컬링대표팀에 이어 쇼트트랙에서도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다.
소치올림픽 2관왕 박승희가 소속된 화성시청 여자쇼트트랙팀 선수들은 지난 20일 전 감독 A씨를 지난 20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는 고소에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은 감독이 지난해 훈련 도중 자세를 교정 등으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화성시는 감독과 선수들의 재계약에 신중을 기했고 결국 A감독은 화성시와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이후 A감독은 재계약이 되지 않자 선수들을 무고혐의로 고소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31일 "지난해 11월 감사를 받은 사건이었다. 당시 진술만으로 확실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감독과 선수의 계약을 유보했었다"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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