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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선희가 격이 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1일 이선희의 소속사에 따르면 19, 20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선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가 조기 예매 매진됨에 따라 18일 오후 8시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당초 2일에 걸쳐 2회 예정됐던 콘서트는 1회 추가돼 총 3회 열린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율 일간, 주간 1위를 점령하며 빠르게 매진됐다.
소속사 측은 "모든 팬들을 다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하루 추가 공연으로 팬들의 폭발적이고 놀라운 성원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더 열심히 꼼꼼하게 준비해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노래하는 이선희' 콘서트는 이선희가 5년 만에 내놓은 15집 '세렌디피티'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주는 것은 물론 데뷔 이후 지난 30여 년간의 행적을 돌아보며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가수 이선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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