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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XSCAPE)'가 발매된다.
오는 5월13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신곡 8곡이 수록된다. 또 팬들을 위해 오리지널 형태의 음원도 모두 수록된 딜럭스 에디션도 함께 발매된다.
마이클잭슨의 미공개 신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에픽 레코드의 대표이자 CEO인 엘 에이 리드에 의해 기획됐다. 그는 유가족들에 의해 처음 발견된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 작업물을 열람할 권한을 부여 받아 최종 곡 목록을 프로듀서들에게 전달했고, 프로듀서들은 신선하고 현대적인 사운드를 더하되 마이클 잭슨의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는 프로듀싱 작업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무려 40년 동안에 걸친 마이클 잭슨의 보컬이 들어간 음악 작업물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1969년 잭슨파이브로 가요계에 데뷔한 마이클잭슨은 빌리진, 뜨릴러, 댄저러스 등을 히트시키며 세계 최고의 팝스타로 군림했다. 2009년 6월 25일 급성 프로포폴 중독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故 마이클잭슨 새 앨범 재킷. 사진 = 소니뮤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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