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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지헌(37)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12일 결혼식을 앞둔 박지헌은 1일 아내 서명선씨(37)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중학교 3학년 때 펜팔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혼인신고를 하고, 이미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뒀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상황이었다.
박지헌의 결혼식을 준비중인 아이웨딩 측은 웨딩 화보 촬영에 대해 "박지헌은 아내 서명선씨와 서로 닮은 듯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의 아내 서명선씨는 세 아이의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수줍은 신부의 모습 그대로여서 주위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박지헌은 이번 결혼식에 대해 "부부가 되는 것과 부모가 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이 언약식을 통해 더 마음 깊이 새기겠다. 오랜 세월 동안 믿고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더 성실하게 살아가는 부모가 되겠다"라고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박지헌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하우스에서 22년간 함께 한 서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가수 박지헌 웨딩화보. 사진 = 타라스튜디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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