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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윤서가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합류했다.
김윤서의 소속사 팬 스타즈 컴퍼니는 1일 "'개과천선'에서 김윤서가 신인 여배우 정혜령 역을 맡아, 김명민이 연기하는 김석주에 맞선다"고 밝혔다.
김윤서는 지난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데뷔한 이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등에 출연한 배우다.
'개과천선'에 합류하게 된 김윤서는 "김명민과 첫 호흡인 만큼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내용을 그릴 휴먼법정드라마다. MBC 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드라마 MBC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개과천선'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배우 김윤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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