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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후배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호흡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이경규, 유세윤, 방송인 최유라,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걸그룹 달샤벳 수빈, 여운혁 CP 등이 참석했다.
이경규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방송인 김구라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을 들며 "세 후배 모두 각자의 개성이 다 있는 것 같다. 돌려서 말하는 것도 있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유세윤은 둘 다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 개성을 잘 빼먹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이것을 내 것으로 만들고 얘네보다 내가 어떻게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웃으며 "김제동, 김구라는 어느 정도 빼먹은 것 같고 이제 유세윤과 함께 새로운 방송을 하면서 유세윤의 장점을 배울 생각이다. 세명 모두 훌륭해서 함께 한다는 게 행운이다"고 전했다.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이경규, 유세윤, 최유라, 함익병, 황상민, 수빈 등이 MC로 나서며 오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개그맨 이경규. 사진 =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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