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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이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얼음들'과 '200%'를 최초 공개한다.
6일 첫 무대를 선보이는 '얼음들'과 '200%'는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트리플 타이틀곡 중 두 곡이다. '얼음들'은 악동뮤지션이, '200%'는 YG가 직접 타이틀곡으로 추천한 노래다. 앨범에 수록되는 11곡의 신곡은 모두 이찬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얼음들'은 어른들을 차가운 얼음에 비유한 곡으로 지금까지 악동뮤지션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슬로우 곡이고 '200%'는 악동뮤지션 특유의 매력이 잘 녹아있는 미디엄 템포 곡이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해 'K팝스타 시즌2' 우승자로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발상의 가사와 매력적인 보컬로 주목 받으며 대중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우승 이후 1년 만에 같은 곳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는 점에서 이번 무대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
양현석 대표는 'K팝스타'를 통해 악동뮤지션 데뷔무대를 계획한 이유에 대해 "박성훈 PD는 국내 최고의 음악 방송 연출 감독이다"고 말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1일 오후 3시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2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편안한 복장을 한 채 뿔테 안경을 쓴 이찬혁과 하얀 원피스에 웨이브 머리를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수현은 순수한 느낌 그대로의 모습으로 푸른 숲을 배경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6일 ‘K팝스타 시즌 3’에서 타이틀곡 첫 무대를 공개하고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전곡 음원을 발표한다.
[악동뮤지션 앨범 재킷.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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