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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윤복심(전양자)이 미각을 잃게 된 것은 김애숙(이휘향)의 음모 때문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69회에서는 약국에서 윤복심이 먹는 약의 정체를 확인한 뒤, 회심의 미소를 짓는 김애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약사와의 대화를 통해 윤복심이 미각을 잃었다는 확신을 가진 김애숙은 즉시 장채리(조안)에게로 향했다.
오빛나(이진)가 친아버지를 찾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장채리는 "이제 오빛나가 우리 아버지(홍요섭)에게 찾아와 친딸이라고 하면 어쩔거냐"라며 불안해했지만, 이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도 김애숙은 문제없다는 듯 당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입을 연 김애숙은 "내가 다 조치를 취해 놨다. 그동안 약초를 조금씩 타서 윤복심이 맛을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어 놨다. 미각을 잃은 청운각 대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 이제 실권은 장채리, 너에게 갈 거야"라며 자신의 음모를 털어놨다.
[배우 조안과 이휘향.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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