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정도전'을 안보는 건 인생의 낭비다" 극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에 대한 극찬을 보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는 MC들이 '정도전'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대해 집중분석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녹화 중 MC 박지윤은 "산후 조리원에서 '기황후'를 보며 나의 욕망을 불태웠다"며 두 작품 중 '기황후'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이에 허지웅은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시청자들이 '정도전'을 안 본다는 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보다 더 훌륭하다"고 반박했다. 다른 MC들도 저마다의 이유를 대며 더 좋아하는 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허지웅이 말하는 '정도전'에 대한 찬사가 공개될 '썰전'은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영화평론가 허지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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