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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신의 선물-14일' 이보영이 이연경과 조승우의 정체를 눈치챘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 10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이 무진연쇄살인사건 당시 죽은 이수정의 어머니가 과거 만났던 카페 주인(이연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무진을 찾아 과거 살인 사건에 대해 파헤치던 김수현은 한샛별(김유빈)이 갖고 있던 사진 속 여자의 정체를 알게됐다. 사진 속 여자는 이수정으로 과거 기동호(정은표)에 의해 살해된 인물이다.
이 때 김수현이 묵은 숙소 주인 할머니는 이수정에 대해 말하며 그의 어머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인 할머니에 따르면 이수정의 어머니는 반무당이었지만 자신의 딸의 죽음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이후 김수현은 마을을 수색하던 중 이수정과 그의 어머니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속 이수정의 어머니는 과거 김수현이 만났던 카페 주인이었다.
앞서 김수현은 우연히 들른 상점에서 주인에게 알 수 없는 경고를 받았다. 당시 상점 주인은 "조만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될거예요. 아무리 도망치고 발버둥 쳐도 운명이란 놈은 철거머리처럼 따라오죠. 피해도 소용 없어요"라며 "둘 중 하나가 사라져야 끝나는 운명이죠. 그러니 차라리 피하지 말고 맞서 싸우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수현은 기동찬(조승우)의 정체도 알게됐다. 기동찬이 이수정과 과거 사귀었던 인물이라는 것. 이후 김수현은 기동찬의 정체까지 의심하게 됐다.
['신의 선물-14일' 이보영.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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