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벌써 3번째 홈런이다.
LG 조쉬 벨의 괴력이 또 한번 잠실벌을 울렸다. 벨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회말 좌월 투런포, 9회말 우월 투런포로 멀티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스위치히터인 벨은 LG가 3-6으로 뒤지던 3회말 상대 투수인 좌완 조조 레이예스와 맞붙기 위해 우타석에 들어섰고 올 시즌 첫 우타석 홈런포를 기록했다.
벨은 이에 그치지 않고 9회말 LG가 6-13으로 뒤지고 있어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는 괴력을 발산했다. 이번엔 우투수 백인식과 상대한 것으로 좌타석에서 터뜨린 홈런이었다.
1경기에 좌우타석 홈런을 기록한 것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5번째로 있는 일이다. 벨의 기록 전에는 지난 2010년 5월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에서 LG 서동욱(현 넥센)이 5회초 좌타, 8회초 우타로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역대 1호는 펠릭스 호세, 2호는 최기문, 3호와 4호는 서동욱이 기록했었다.
[사진 = 벨]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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