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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모세의 기적은 여전히 힘든 것일까.
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구조 요청을 받고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방관들은 병원 지하 5층 승용차에 사람이 끼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도로가 꽉 막혀 빠른 출동이 어려웠다.
앞서 수차례 문제가 됐던 구급차를 위해 길을 터주는, 이른바 '모세의 기적'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다. 한 트럭은 비켜달라는 말을 뻔히 듣고도 소방차 앞에 끼어 들었다. 심지어 한 택시는 소방차 앞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았다. 고의적 진로 방해인 셈.
도로는 다시 꽉 막혔고 시간은 지체되고 말았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출동에서 현장까지 총 8분이 소요되고 말았다. 박기웅은 "너무하네. 진짜"라고 말하며 답답해 했다.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사진 = SBS '심장이 뒨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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