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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최우식이 황당한 신고를 한 시민에게 일침을 가했다.
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쥐를 잡아달라는 황당한 신고를 한 시민에게 따끔한 일침을 하는 최우식의 모스빙 그려졌다.
이날 최우식은 쥐를 잡아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면서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이에 최우식은 시민에게 다시 전화를 했고 시민은 "쥐가 엄청 큰 게 있다"고 말해 또 한번 최우식을 황당하게 했다.
이어 최우식은 쥐를 잡아준 뒤 "쥐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쥐 때문에 구조를 나온다는 게 사실.."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시민은 "제가 심장이 조금 약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최우식은 "왜냐하면 저희가 이걸 와서 다른 응급 환자를 못 볼 수도 있다. 다음에는 다른 건장한 남자분한테 도와달라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충고했다.
구조대원이 한 번 출동하는데 드는 비용은 40만원이다. 또 출동 인원은 최소 8명 이상이다. 때문에 신고에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어 백기웅 대원은 "간혹 있다. 쥐, 바퀴벌레 등 많다. 사마귀, 개미, 거미"라고 말하며 씁쓸해 했다.
[최우식 일침. 사진 = SBS '심장이 뒨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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