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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불펜, 타고투저 현실화

시간2014-04-02 08:39:5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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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불펜이 너무나도 불안하다.

시즌 초반 12경기서 9개구단의 평균자책점은 4.59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무려 5.91이다. 블론세이브도 3개나 나왔다. 물론 9개구단의 타율 역시 0.261로 높은 수치는 아니다. 그러나 0.280이상인 팀이 4팀이다. 시즌 초반 흐름이 사실상 타고투저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중심에 불펜 불안이 숨어있다. 9개구단 중 불펜이 안정적인 팀이 거의 없다.

전문가들이 올 시즌을 타고투저로 바라본 이유는 무엇일까. 외국인타자들 때문이다. 9명의 외국인타자들이 시범경기부터 대체로 제 몫을 했다. 이들이 기존 중심타선에 화력을 더하면 결국 투수들이 버거워할 것이라는 전망. 맞아떨어졌다. 시즌초반부터 외국인타자들이 제 몫을 하고 있다. 9명 중 5명이 이미 한국 데뷔 홈런을 신고했다. LG 조쉬 벨은 양타석 홈런을 치며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하지만, 단순히 외국인타자들의 활약만으로 이런 양상이 나온다고 볼 순 없다. 복합적인 상황으로 해석해야 한다.

▲ 믿을만한 셋업맨이 부족하다

9개구단 공통의 고민. 믿을만한 셋업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불펜왕국 삼성도 불펜 고민을 하고 있을 정도다. 임창용이 1군에 등록되기 전까지 마무리를 맡을 안지만을 도와줄 강력한 우완 정통파 투수가 없다. 심창민이 있지만, 사이드암이다. 좌완 불펜도 마찬가지다. 권혁이 강력한 볼을 뿌리지만 제구난조로 예전과는 달리 믿을만한 카드가 아니다. 삼성 불펜은 확실히 예전 같지는 않다. 그러나 여전히 9개구단 중 사정은 가장 나은 편이다. 그만큼 다른 팀들의 불펜 사정이 너무나도 좋지 않다.

물론 구위 자체는 좋은 투수들이 있다. 그런데 구위가 좋으면 제구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물론 불펜투수의 덕목은 강력한 구위다. 하지만, 강력한 구위를 극대화하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제구난조에 결국 볼넷을 내주거나 한 방을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30일 인천 SK전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넥센 마무리 손승락의 구위는 국내 톱클래스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제구가 좋지 못하자 SK 타자들의 예봉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나마 가장 믿음직스러운 투수를 3~5선발 혹은 마무리로 배치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허리가 부실한 형국이다. 불펜 투수들이 타자들과의 승부서 압도하지를 못한다. 확실한 필승 셋업맨이 부족하니 중심을 잡아줄 필승조 자체의 힘이 허약해졌다. 이러니 경기 중반 이후 마운드 계투 작전이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경기 시간만 늘어진다. 보통 시즌 초반엔 타자들보다 투수들의 공에 힘이 있는 편이지만, 올 시즌엔 시대흐름을 거스르는 분위기다.

▲ 타선 보강 OK, 불펜 보강 미흡

9개구단이 지난 비시즌에 타선을 보강했다. 외국인투수뿐 아니라 한화, 롯데, NC 등 FA로 타선을 보강한 팀이 많았다. 그러나 불펜을 확실하게 보강한 팀은 없었다. 리그 자체에 믿을만한 불펜 투수가 적은 터라 수준급 선수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게 쉽지 않았다. 2차 드래프트로 몇몇 괜찮은 불펜 투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아직 두각을 드러내진 못하는 실정. 한 야구관계자는 “2차드래프트서 보호선수명단서 제외됐다는 것 자체가 전 소속팀이 그 선수의 기량에 100% 확신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뼈 있는 발언을 했다.

결국 타선 강화와 불펜 약세가 맞물려 타고투저가 강화된 느낌이다. 9개구단을 보면 선발진 후미와 확실한 마무리를 갖추지 못한 팀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불펜 보강은 가장 뒷순위로 밀렸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리그 전체적으로 투수력이 부실하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불어 닥친 타고투저 흐름을 투수들이 되돌리는 데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 전문 구원투수 육성, 조상우 케이스

리그를 압도할 수준의 불펜 투수들을 자체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불펜 투수들이 타자를 압도할만한 구위와 확실한 변화구를 갖추지 못하면 얻어맞게 돼 있다. 최근 몇 년간 야구계에서 계속 나온 말이 “투수들이 타자들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다. 짧은 이닝을 던지는 불펜 투수라고 해서 더 이상 묵직한 구위에만 의존하는 시대도 지난 것 같다. 예리한 변화구와 지능적인 경기운영능력 없인 살아남기 힘들다.

넥센 조상우가 눈에 띈다. 대전고를 졸업한 프로 2년차 우완이다. 2경기서 3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1일 목동 두산전서는 구원승을 챙겼다. 일단 150km대 중반에 이르는 직구가 있다. 그리고 낮게 깔리는 제구도 인상적이었다.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현 시점에서 조상우를 평가하는 건 이르다. 넥센은 올 시즌 조상우를 한현희와 함께 필승조로 기용할 방침이다.

그런데 인상적인 건 염경엽 감독의 준비다. 염 감독은 조상우를 키워내기 위해 지난해 오랜 기간 1군에 데리고 다녔다. 조상우는 지난해 1군서 단 5경기에만 나섰다. 경기에 나서기보단 1군서 선배들을 따라다니면서 9개구단 좋은 불펜 투수들의 피칭을 직접 지켜봤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알 껍질을 깨도록 했다. 조상우는 이런 과정에서 투구 폼도 수정했다.

염 감독은 1군 풀타임 주전이 되기 위해 퓨처스리그서 되도록이면 풀타임을 뛰는 게 필요하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지도자다. 그러나 즉시전력 투수의 경우 1군서 미리 감을 익히고 배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봤다. 올 시즌 조상우가 어떤 결과물을 낼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전문 구원투수를 양성하기 위한 염 감독의 노력은 분명 의미가 있다. 조상우 사례는 다른 팀들도 생각해볼 부분이다.

[양타석 홈런을 날린 조쉬벨(위), 흔들린 홍상삼(가운데), 조상우(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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