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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겨운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정겨운은 오는 5일 3년 간의 교재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정겨운은 결혼을 앞두고 촬영한 웨딩화보와 청첩장을 최초로 공개했다.
결혼발표 이후 1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알려진 정겨운의 예비신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이번 웨딩화보 공개로 그간 베일에 싸였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정겨운의 결혼을 준비중인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은 예비신부에 대해 "예전에 모델활동을 한 이력이 있으며,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이다. 현재는 웹 디자이너로서 패션업계에 몸담고 있다"고 밝히며 수려한 외모는 물론 능력을 겸비한 재원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웨딩 화보촬영은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정겨운과 예비신부 모두 훤칠한 키와 눈부신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예비신부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멀리서 드러난 가녀린 실루엣과 여성스러운 드레스 자태를 통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미모의 소유자임을 가늠케 했다.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지인을 통한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처음에는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겨운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외모와 검소하고 알뜰한 마음"이라고 답했다. 또 "예비신부의 뛰어난 요리솜씨와 야무진 점을 보고 내 성격과는 정 반대라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며 잘 살 수 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겨운은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결혼을 하게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겨운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고 1부 사회로는 배우 김성균,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아 두 사람의 영원한 행복을 축복해 줄 예정이다. 현재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인 정겨운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신혼 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계획하고 있다.
정겨운은 예비신부 서씨와 5일 오후 3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정겨운 웨딩화보. 사진 = 아이웨딩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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