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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린제이 로한(27)이 현재 서울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초특급 비밀을 털어놨다.
미국의 타임 온라인은 린제이 로한이 최근 오프라 윈프리가 제작하는 TV리얼리티 쇼에 출연, 그녀가 마블社의 히트작 '어벤져스(2012년)'에 거의 출연할 뻔 했다고 말했다고 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린제이는 "당시 내 매니저가 충분히 강력하게 밀어붙이지를 못 했다"며 그녀의 초특급 비밀 역할에 대해서는 '미상이다(unknown)'고만 말했다.
매체는 그녀가 캐스팅 제의를 받은 역할을 추론하면, 최근 이혼합의한 기네스 팰트로가 맡은 페퍼 포츠역,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블랙 위도우 역, 그리고 콜비 스멀더스가 연기한 마리아 힐 역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티나 벵코가 맡은 이름이 없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과학자 역할도 있었지만 이는 주역이 아니었다.
린제이는 방송에서 자신의 캐스팅 에피소드를 늘어놨다. "내가 영화를 하고있지 않았지만 매니저는 배역을 바네사 허긴스에도 돌렸고, 그밖에 자신이 관리하는 다른 배우에게 주었다"고 비난했다. 그녀는 또 "내가 매일 촬영세트에 있을 수만은 없는 일, 난 내 재능을 허비하기도 했다. 그게 내가 태어나 사는 것 자체 아닌가"라고 고백했다.
타임 닷컴은 로한이 언젠가 액션여배우 역할을 하기위해 태어났다고 할 만큼 큰 배역을 성취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그 속편격인 '어벤져스2'가 현재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 일대에서 촬영중이다.
[린제이 로한. 사진 = 영화 '리즈 앤 딕'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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