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캐스터로 활약한 전망이다.
1일 한 KBS 관계자에 따르면 조우종은 6월 개막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캐스터로 나설 예정이다. 조우종과 KBS 고위 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긴밀히 협의 중이다.
그러나 이에 앞서 KBS는 방송인 전현무의 캐스팅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었다. 전현무가 최근 KBS로부터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 방송 제의를 받으면서 현 KBS 아나운서들과 노조에서 강력 반발했기 때문.
KBS에선 프리랜서 선언을 한 아나운서의 KBS 프로그램 출연을 3년간 제한하고 있다. 전현무의 경우 지난 2012년 8월 KBS에서 나와 2015년 8월경까지 출연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KBS에서 브라질월드컵 중계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전현무가 자신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감사하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또한 현실적으로도 전현무의 스케줄상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KBS 조우종 아나운서.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