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나바로, 앨버스 상대로 선제 투런포…시즌 2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외국인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시즌 2호 홈런을 쳤다.

나바로는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2번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0-0이던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칸투는 한화 선발투수 앤드류 앨버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6구째를 타격해 비거리 115m짜리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나바로는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은 3회말 현재 한화에 2-0으로 앞서있다.

[나바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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