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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듀오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배우 문가영 주연의 케이블채널 엠넷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가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미미’ 스페셜 프리뷰는 첫 주 1만장 판매를 돌파, 오리콘 주간 DVD 종합차트 1위에 올랐다.
한국 드라마가 오리콘 주간 DVD 종합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7년 방영됐던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 이후 7년 만이자, 2번째 기록이다.
한편, 4부작 드라마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특히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웹툰 작가 민우 역에는 최강창민이, 24시간 한 소년만을 바라보는 소녀 미미 역에는 문가영이 등장해 달달하면서도 애절한 로맨스를 펼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미미' DVD. 사진 = SM C&C]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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